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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원 장보면 2만원 돌려받는다? 2026 추석 전통시장 환급행사 제대로 활용하는 법

by 여담에디터 2026.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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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을 보러 전통시장에 갔다가 “7만원어치 사면 2만원을 돌려준다”는 안내문을 본다면 그냥 지나치기 아쉽습니다.

2026년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됩니다.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1인당 환급 한도는 최대 2만원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조건 7만원을 쓰면 2만원을 받는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어떤 품목을 어디에서 사고, 어떻게 영수증을 챙기느냐가 실제 혜택을 좌우합니다.

9월 16~20일, 전통시장 장보기가 달라지는 이유

이번 행사는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됩니다. 대상 시장의 지정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뒤 환급 절차를 거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기준을 보면 약 3만 4천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약 6만 7천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실제 환급은 구매금액의 30%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단순히 ‘7만원을 쓰면 2만원 할인’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필요한 장보기 금액을 맞춰 환급받는 방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명절에는 과일, 채소, 고기 등 평소보다 장바구니가 커지기 때문에 필요한 품목을 한 번에 구매하는 소비자라면 활용할 여지가 있습니다.

무조건 많이 사는 것이 절약은 아닙니다

환급행사가 반가운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할인이라는 말에 끌려 필요하지 않은 물건까지 추가로 사면 오히려 지출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래 5만원어치만 살 계획이었다면 환급을 받기 위해 불필요한 물건을 억지로 추가하는 것은 절약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추석 차례상이나 가족 식사를 위해 원래 구매할 예정이었던 과일·채소·육류 등을 행사 기간에 맞춰 구입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핵심은 ‘환급받기 위해 더 쓰는 것’이 아니라 ‘쓸 돈을 행사 기간에 쓰는 것’입니다.

※ 행사 대상 시장·점포와 환급 방식은 지역별 운영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형마트 할인과 함께 비교해보면 더 알뜰합니다

이번 추석에는 전통시장만 할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3일부터 30일까지 대형마트·중소형마트·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 규모는 1,490억 원으로 추석 기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따라서 “전통시장이 무조건 싸다” 또는 “마트가 무조건 싸다”고 단정하기보다는 내가 사려는 품목의 실제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전통시장에서는 환급 혜택과 시장 특유의 가격 협상·소량 구매 장점을 살펴보고,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는 행사 상품의 단위가격을 비교하는 방식이 합리적입니다.

결국 추석 장보기에서 중요한 것은 할인율 자체보다 최종적으로 내 지갑에서 얼마가 빠져나가는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7만 원을 구매하면 정말 2만원을 돌려받나요?
A.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금액의 30%를 환급하며 1인당 최대 2만 원입니다. 약 6만7천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환급액에 도달합니다.

Q2. 모든 전통시장에서 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므로 방문 전 대상 시장과 지정 점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모든 상품이 환급 대상인가요?
A. 행사 대상은 국내산 농축산물이며, 실제 적용 품목과 점포별 기준은 현장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Q4. 환급은 현금으로 받나요?
A. 이번 행사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입니다.

Q5. 가장 중요한 장보기 팁은 무엇인가요?
A. 환급액을 받기 위해 불필요한 소비를 늘리기보다 원래 살 예정이었던 추석 성수품을 행사 기간에 집중 구매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얼마나 할인받았나’보다 ‘얼마나 덜 썼나’를 보세요

추석 장보기는 아무리 아껴도 지출이 커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그래서 1만원, 2만원의 환급도 체감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기회이고,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명절 소비를 끌어올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할인은 소비를 줄여주는 도구이지, 소비를 늘리기 위한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필요한 것을 사고,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챙기는 것.

어쩌면 이번 추석 장보기에서 가장 현실적인 절약 방법은 바로 이 간단한 원칙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행사 참여 여부와 세부 환급 기준은 방문하려는 전통시장 및 공식 안내를 통해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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