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보조 배터리 안전 사용법

민속명절 설 연휴에 안타까운 항공기 화재소식을 접하게 되어 걱정스런 마음이 듭니다.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는 보조 배터리와 같은 기내 반입 물품의 안전 관리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포스팅 글을 적어봅니다.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건 요약

최근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이 기내 선반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휴대용 보조 배터리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김해공항에서 홍콩행 에어부산 BX391 편의 기내 뒤쪽 선반에서 연기가 발생했으며, 승객들은 '타닥타닥' 소리가 난 후 불꽃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사건 개요

일시 : 2025년 1월 28일 오후 10시 30분경
장소 : 김해공항
항공편 : 에어부산 BX391 홍콩행
원인 : 기내 반입된 보조 배터리 의심

(출처 = 부산일보)
https://youtu.be/ojl7SuJqccA?si=Ayi31A5vMENFs3kv
(출처 = MBN News)

 
과거 유사 사건

이 사건은 지난해 12월에도 발생한 비슷한 화재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당시 에어부산 BX142편에서 승객이 들고 있던 보조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으며, 승무원이 즉시 진압했습니다. 이러한 연이은 사고로 인해 기내 반입 물품에 대한 규정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리튬 배터리 규정

항공 위험물 운송기준에 따르면, 리튬 메탈 배터리와 리튬 이온 배터리는 위험물로 분류되어 기내 반입이 제한됩니다. 다만, 사용 목적의 소량 반입은 허용됩니다:
 

전문가들은 보조 배터리가 오버헤드빈에 보관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탑승객이 직접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오버헤드 빈(Overhead Bin) - 여객기에서 승객이 탑승하는 좌석 위쪽 천장에 설치된 짐칸

 
항공기 기내 반입이 가능한 물품과 불가능한 물품을 구분

 

결론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건은 보조 배터리와 같은 기내 반입 물품의 안전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승객과 항공사 모두가 협력하여 안전한 비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전한 비행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행동해야 하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