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끊이지 않는 리튬 배터리 화재 위험, 도시철도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다
최근 몇 년간 전동 킥보드, 보조 배터리 등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휴대용 전자기기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비례하여 충전 중이나 사용 중 발생하는 리튬 배터리 화재 사고 또한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밀폐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지하철) 역사와 객실 내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러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교통공사가 2026년부터 도시철도 내 화재 위험성이 높은 대용량 리튬 배터리 탑재 장치 및 보조 배터리의 반입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여객 운송약관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며, 서울교통공사 등 다른 철도 운영사에서도 유사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어 전국적인 안전 강화의 물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부산 도시철도의 리튬 배터리 반입 금지 조치의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리튬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및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자 합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지금부터 확인해 보시죠.

🔍 부산 도시철도 리튬 배터리 반입 금지 조치, 무엇이 달라지나요?
부산교통공사는 잦은 리튬 배터리 관련 화재 및 연기 발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르면 내달부터 개정된 여객 운송약관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 조치는 단순히 불편을 주기 위한 규제가 아닌, 수많은 인명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안전 강화 조치입니다.
1. 반입 금지 대상 품목의 구체적인 기준
가장 큰 변화는 화재 위험이 있는 대용량 리튬 배터리가 탑재된 장치의 반입 금지입니다.

●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전동형 탈것 : 리튬 배터리가 탑재된 전동 킥보드, 전동 휠 등 대부분의 개인형 이동장치의 반입이 금지됩니다. 역무원이 반입 금지 품목을 소지한 승객에게 하차를 요구할 수 있게 됩니다.
※ 예외 : 다만,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전동 휠체어 등은 반입 금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는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호하기 위한 합리적인 예외 규정입니다.
● 보조 배터리 : 시중에서 흔히 사용하는 일반적인 휴대용 보조 배터리는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입이 금지되는 보조 배터리의 기준은 160Wh(와트시) 이상의 대용량 제품입니다.
※ 참고 : 시중에서 널리 사용되는 2만mAh(밀리암페어시) 이하의 보조 배터리는 보통 100Wh 미만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사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 반입 금지 배경 : 리튬 배터리 화재의 위험성
이러한 조치가 시행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리튬 배터리 화재의 특성에 있습니다. 부산과 서울 등 도시철도 역사 내에서 실제로 리튬 배터리로 인한 연기 발생 및 대피 소동이 이어지면서, 밀폐된 공간에서의 화재 위험성이 확인되었습니다.
🔬 왜 리튬 배터리는 위험한가? '열폭주'의 메커니즘 분석
리튬 배터리가 특히 위험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재와는 다른 특성을 가진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 때문입니다. 일반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리튬 배터리 화재의 과학적 원리를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리튬 배터리 구조와 작동 원리
리튬 이온 배터리는 크게 양극(Cathode), 음극(Anode), 분리막(Separator), 그리고 전해액(Electrolyt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충전 및 방전 시 리튬 이온( Li⁺)이 양극과 음극을 오가며 전기를 발생시킵니다.

2. 화재의 주범, '열폭주(Thermal Runaway)'
열폭주는 배터리 내부의 온도가 임계점 이상으로 상승하면, 그 열이 주변 셀로 전파되며 연쇄적인 발열 반응을 일으켜 제어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현상입니다.
● 원인 : 과충전, 외부 충격(찌그러짐), 내부 단락(Short-circuit), 제조 불량 등으로 인해 배터리 셀 내부에서 비정상적인 열이 발생합니다.
● 과정 :
1) 분리막 손상 : 초기 발열로 인해 양극과 음극을 분리하는 분리막이 손상됩니다.
2) 내부 단락 심화 : 분리막 손상으로 양극과 음극이 직접 접촉(단락)하여 더 큰 열을 발생시킵니다.
3) 전해액 분해 및 가스 발생 : 섭씨 150°C 이상의 고온에서 인화성이 강한 액체 전해액이 분해되며 가연성 가스(메탄, 에탄 등)를 다량 방출합니다.
4) 폭발/화재 : 이 가스가 고온에서 점화되면 폭발적인 화재가 발생하며, 한 번 시작된 열폭주는 자체적으로 소화되기 매우 어렵습니다.이러한 열폭주 특성 때문에 밀폐된 도시철도 객실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승객들이 대피할 시간이 부족하고 유독가스에 노출될 위험이 극도로 높아지는 것입니다.

✅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을 위한 시민의 역할과 대처 요령
부산교통공사의 조치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은 운영사의 노력과 더불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습니다.
1. 반입 금지 물품 소지 시 대처 방법
● 대용량 PM 및 보조 배터리 소지 금지 : 시행 시점부터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휴대하고 도시철도에 탑승하려는 시도를 삼가야 합니다. 전동 킥보드 등은 역사 외부의 지정된 보관소나 거치대를 이용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십시오.
● 자전거 휴대 승차 규정 준수 : 일반 자전거의 경우에도 정해진 요일과 시간(토/일/공휴일 등)에만 반입이 가능하므로, 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2. 리튬 배터리 사용 일반 안전 수칙 (화재 예방)
● 정품 충전기 사용 : 반드시 제조사에서 제공하거나 인증된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십시오. 비정품 충전기는 과충전의 위험을 높입니다.
● 육안 관찰 가능한 곳에서 충전 : 잠자는 동안이나 외출 시 충전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충전 중에는 발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곳에서 관리하십시오.
● 충격받은 배터리 사용 금지 : 외부 충격(낙하, 찌그러짐 등)을 받은 배터리는 내부 손상으로 인한 단락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3. 도시철도 내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만약 도시철도 역사나 객실 내에서 연기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다음의 순서를 따르십시오.
1)비상 호출 : 객실 내 비상 통화 장치를 이용해 승무원에게 상황을 알립니다.
2)소화기 사용 : 초기 화재라면 객실 내 비치된 소화기(주로 "K" 급 또는 강화액 소화기)를 이용하여 진화를 시도합니다. 리튬 배터리 화재는 물로 쉽게 꺼지지 않으므로, 소화기의 약제를 사용하여 열폭주를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3)안전한 대피 :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게 출입문 또는 비상 탈출 장치를 통해 대피합니다. 이때 유독가스 흡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 안전을 위한 불편은 감수해야 할 책임입니다
부산 도시철도의 리튬 배터리 반입 금지 조치는 단순한 행정 규제가 아닌, 수백만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방어선입니다. 개인형 이동장치의 편리한 이동을 제한한다는 점에서 일부 불편함이 발생할 수는 있으나, 밀폐된 도시철도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한 불가피하고 합리적인 조치임은 분명합니다.
국토교통부의 권고에 따라 서울 등 다른 지역의 철도 운영사들도 약관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이는 곧 전국적인 도시철도 안전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출처 = 부산교통공사)
'지식,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6년 달라지는 정책 총정리 : 내 지갑과 미래를 지키는 현명한 가이드 (0) | 2026.01.01 |
|---|---|
| '탈팡' 움직임 속 요동치는 유통가 : 네이버·SSG·롯데의 '신(新) 락인' 전쟁 (2) | 2025.12.22 |
| 영양 역효과 주의! 함께 먹으면 독(毒)이 되는 의외의 음식 조합 10가지 (소화 방해 & 영양소 파괴) (0) | 2025.12.02 |
|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 비상! 12월 1일부터 두 달간 '이동식 불시 단속' 강화, 운전자 필독 대비법! (0) | 2025.11.28 |
| 당신의 식탁을 위협하는 '잔류 농약'의 비밀 : 절대 피해야 할 위험 과일 목록과 완벽한 세척법 (0) | 2025.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