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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여수당, 디저트를 넘어 여수의 스토리를 담다 : 할매니얼 트렌드로 차별화된 핫플레이스!

by 여담에디터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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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맛의 성지가 되다 : 디저트 핫플레이스 '여수당'

전남 여수 중앙동 이순신 광장 일대는 이제 '디저트 성지'로 불릴 만큼 활기찬 곳입니다. 젊은 층은 물론 관광객과 시민들로 항상 붐비는 이곳의 중심에는 바로 '여수당'이 있습니다. 여수당은 '여수'라는 지역명을 브랜드화하여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여수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황수윤 여수당 대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여수의 분위기와 맛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여수의 이름을 내건 만큼 지역 특색을 살린 대표 브랜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비전 아래 여수당은 여수 대표 특산물인 ''을 활용한 독창적인 디저트들을 선보이며, 여수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여수당 성공 스토리의 핵심 : 제품 개발, 마케팅 전략 그리고 '할매니얼' 트렌드

여수당의 시작은 황수윤 대표의 어린 시절 추억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할머니와 부모님의 돈가스 가게에서 팔던 양배추 샐러드의 특제 소스에서 영감을 받아 바게트 버거를 만들었고, 이것이 여수당의 첫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여수당은 여수의 특산물인 ''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쑥 아이스크림, 쑥 초코파이 등 쑥을 활용한 독특한 디저트들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여수당의 명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쑥 초코파이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23년 하반기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전국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하루 평균 300명 이상에게 배송되며 누적 판매량 100만 박스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올해 초에는 편의점 CU와 협업하여 쑥 크림 샌드위치를 출시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습니다.

여수당 성공의 숨겨진 비결은 바로 '할머니'입니다. 황 대표는 "쑥은 젊은 층에게 낯선 재료"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할 만한 대중적인 맛을 구현하는 데 할머니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쑥 초코파이, 쑥 아이스크림 등 인기 메뉴들은 할머니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최근 외식업계의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여수당이 이미 선도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비록 유사한 메뉴를 판매하는 경쟁 업체들로 인해 어려움도 있었지만, 황 대표는 "여수당만의 깊고 진한 맛은 쉽게 따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여수당이 단순히 유행을 쫓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맛과 스토리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음을 의미합니다.

여수당, 지역 브랜딩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다

여수당은 '여수'라는 지역명을 성공적으로 브랜드화하여, 단순한 디저트 가게를 넘어 여수의 문화와 맛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손맛과 황수윤 대표의 젊은 감각이 어우러진 '할매니얼' 디저트는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으며 카피 문화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8월 출시를 목표로 제빵류, 특히 쑥이 들어간 단과자빵 중심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여수당은, '여수다운 브랜드'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수윤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여수당을 여수 여행의 목적지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여수당이 단순한 외식업체의 성공을 넘어 지역 브랜딩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 여수당)

여수여행을 갈 기회가 있다면, 여수의 맛과 스토리가 담긴 여수당에서 특별한 디저트를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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